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제3회 청년작가 초대전 진행

선교이슈 / 김산 기자 / 2021-01-15 1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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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작가 13명 작품 소개
▲ 사진 =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이하 협회)가 제3회 청년작가 초대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청년작가 13명의 작품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울 앤 스피릿’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혜의 말씀’, ‘내가 뜻을 정하였사오니’ 등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37점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휴식이란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한 신소라 작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협회 측은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미술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지치고 힘든 영혼에 위로와 회복을 주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한편, 유미형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총무는 본지와 통화에서 “젊은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작품들이 전시됐다”라며 “캔버스에 유채 아크릴 채색뿐만 아니라 사진술을 접목하기도 하고 천이나 끈, 잡지 등을 활용한 흥미로운 작품들이 출품됐다”고 말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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