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의 새로운 지평… 김명환 목사 찬양피아노협주곡 ‘면류관 가지고’ 브라질에서 성황리 초연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6-06-01 2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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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년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이어 연이은 쾌거
ㆍ독주자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크리스천의 삶과 중보기도 형상화해 감동 더해

 

교회음악 작곡가 김명환 목사의 찬양피아노협주곡 ‘면류관 가지고’가 최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현지 음악인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초연되며 현지 교계와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명환 목사는 지난 해에도 같은 도시에서 찬양피아노협주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직접 지휘해 현지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으며, 올해 또 한 번의 높은 예술적 성취를 이루어내며 찬양협주곡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 연주회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한 김명환 지휘자

찬양피아노협주곡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독주 피아니스트와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장르다. 예술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련도를 요구하는 만큼 작곡과 실제 연주 모두 까다롭고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김 목사는 이처럼 클래식 음악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협주곡 형식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더욱 웅장하고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새로운 찬양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김명환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성경은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며 "모세, 요셉, 다윗의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이 이를 증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찬양피아노협주곡에서 독주자는 그동안 겪어온 쉽지 않았던 삶의 여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최고의 예술을 빚어내는데, 이는 크리스천이 주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삶을 다하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또한 "독주자를 받쳐주고 돕는 오케스트라의 역할은 우리 주위의 이웃과 성도들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중보기도'의 모습을 나타낸다"며 곡에 담긴 영적 의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이러한 영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찬양피아노협주곡에 대해 앞으로 한국의 많은 교회들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주와 문화 사역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클래식 음악을 통한 영성 회복과 기독교 문화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이번 초연을 계기로, 국내외 이민 교회들 사이에서도 찬양협주곡에 대한 관심과 연주 무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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