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낮 최고 36도 폭염…동해안은 한풀 꺾여

사회 / 박세훈 선임기자 / 2025-07-12 07: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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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
계속되는 폭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10일 서울 종로구에서 휴대용 선풍기를 든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5.7.1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토요일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8도, 인천 25.5도, 수원 24.0도, 춘천 19.9도, 강릉 20.7도, 청주 24.3도, 대전 22.7도, 전주 24.3도, 광주 24.2도, 제주 24.5도, 대구 22.0도, 부산 23.9도, 울산 23.0도, 창원 23.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동풍의 영향으로 일부 동쪽 지역과 비 예보가 있는 곳에서는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많은 곳 80㎜ 이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출처: 한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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