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열방] BGEA, "영국 4개 도시 복음주의 서밋 순방"
- 세계열방 / 유제린 기자 / 2021-09-23 0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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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리그래함전도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영국 4개 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복음 전파를 위해 논의 할 방침이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가 ‘복음주의 서밋’(Evangelism Summits)을 개최한다"며 "이들은 오는 10월 12일 글래스코를 시작으로 14일 리더풀, 19일 카디프, 11월 15일 런던 등에서 모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집회의 강연자는 자유교회그룹(Free Churches Group) 회장 겸 영국 처치스투게더(Churches Together)의 대표 휴 오스굿 박사를 비롯해 신학자 에이미 오어 유잉 박사, 런던 콥트교회 앙가엘로스 대주교, 복음주의자 크로포드 로릿스 박사 등이며,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오스굿 박사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힘든 삶에 대해 답을 찾고 있다"며 "지금은 교회가 빛을 숨기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과 관계성을 맺고 예수 그리스도가 해답임을 선언하는 삶이 얼마나 다른지 실천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영국 교회는 복음 전파에 대해 특별한 위치에 서 있다면서 “우리는 침묵하고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희망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이 진리를 다른 이들과 나눌 사명을 주셨다”면서 “지금은 매우 급한 때이고, 시간은 짧다. 우리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 희망을 가져다주기 위해 난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복음주의 서밋'의 목적은 불확실성이 팽배해진 현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영국교회 지도자들 및 교인들을 격려하고, 모든 성도들을 전도자로 준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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