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제 1대 미스트롯 등극

IT / 이연숙 / 2019-05-03 2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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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10회에서는 송가인-정미애-홍자-김나희-정다경 등 ‘미스트롯’ TOP5가 대망의 ‘미스트롯’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송가인이 ‘미스트롯’에서 최종 우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10회에서는 송가인-정미애-홍자-김나희-정다경 등 ‘미스트롯’ TOP5가 대망의 ‘미스트롯’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TOP5는 이단옆차기, 용감한 형제, 윤명선 등 히트 작곡가의 신곡을 일주일 만에 완벽하게 소화해 내야 하는 ‘작곡가 미션’과 자신의 절절했던 사연을 담은 ‘인생곡 미션’을 통해 소름 돋는 트로트의 향연과 예측 불가 순위 대결을 펼치면서 안방극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작곡가 미션’에서는 준결승 전 5위 정다경이 이전과는 다른 상큼한 무대로 ‘사랑의 신호등’을 소화해 냈고, 이어 김다희는 건치 미소를 드러내면서 ‘까르보나라’를 선보여 쇼케이스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홍자는 ‘여기요’를 훌라춤이 연상되는 하와이안 느낌으로 표현했고, 정미애는 ‘라밤바’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고, 송가인은 ‘무명배우’를 본인의 고생을 녹인 절절한 감성으로 불려 극찬을 받았다.




2라운드 ‘인생곡 미션’은 1라운드 합산 결과 5등을 기록했던 정다경이 홀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께 감사함을 담은 노래 ‘약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김나희는 코미디언으로서 개인사를 숨기고 웃어야 하는 심정을 담은 ‘곡예사의 첫사랑’을, 홍자는 가수로 피어나기 위한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다는 ‘열애’를 불렀다. 




정미애는 꿈을 접고 자신을 뒷바라지해 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눈물로 털어내면서 ‘장녹수’를, 송가인은 자신을 늘 겸허하게 만드는 노래라면서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열창했다. 




최종  순위에서 1위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가 진.선.미를 차지했다. 진에게는 상금 3천만 원, 100회 행사,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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