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열방] '1863 프로젝트' 통과시킨 美 택사스주···이유는?

세계열방 / 김산 기자 / 2021-06-12 2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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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최근 ‘애국적 교육’의 추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국가 정체성의 기본인 가치 증진을 위해 ‘1863 프로젝트’ 법안을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가 왜 이렇게 예외적이 되었는지 절대 잊어선 안 된다”며 HB 2497에 서명한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1836 프로젝트는 텍사스의 애국적 교육 장려와 텍사스의 가치를 다음 세대들이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텍사스의 모든 운전이 가능한 성인들은 텍사스의 풍부한 역사를 요약한 팸플릿을 받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 이 법안은 ‘1836년 어워드’를 제정해, 텍사스 역사에 대해 학생들의 지식을 장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공공정책재단의 차세대 텍사스 이니셔티브 캠페인의 루시 메클러(Lucy Meckler)는 “이 새로운 법안을 지지한다"며 "이번 법안은 우리 주의 건국 원리, 풍부한 역사,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텍사스인들에게 교육하는 독특하고 강력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1836 프로젝트에 따르면 9명으로 구성된 2년 임기의 자문위원들은 국가의 다양성을 반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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