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된 진밍리 목사 가족, 트럼프 개입에 감사 표명

종교 일반 / 노승빈 기자 / 2026-05-17 2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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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Unsplash

중국에서 수감 중인 목회자의 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했다. 프리미어 크리스천(Premier Christian)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에즈라 진(Ezra Jin) 목사의 석방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전했다. 그레이스 진 드렉셀(Grace Jin Drexel)은 15일(금) 소셜미디어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우리 가족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베이징 방문 중 나의 아버지 에즈라 진 목사의 사건을 직접 언급하고고 리더십을 보여주신 데 대해 우리 가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이 이제 그의 석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는 할 말을 잃었다”며 “마치 기적처럼 느껴진다.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최근 중국 방문 이후 시진핑 주석이 해당 사건을 “매우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즈라 진 목사는 중국의 대표적 지하교회 중 하나인 베이징 시온교회(Zion Church) 설립자로, 2025년 10월 중국 정부의 미등록 기독교 단체 단속 과정에서 체포됐다. 당시 중국 당국은 다른 교회 사역자들과 교인들도 함께 구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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