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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극동방송 |
대한민국 복음 전파와 북방 선교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온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이 창사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서울을 잇는 대규모 기념 행사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50년 역사의 대합창제부터 기념 오찬, 그리고 청취자와 함께 하는 홈커밍 축제 및 음악회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어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창사 70주년 기념 '제35회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 (10월 15일)
창사 70주년 기념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 ‘제35회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가 10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1976년 첫 막을 올린 이래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대합창제는 국내 최정상급 교회 찬양대 7개 팀, 1,200여 명의 단원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광역시장과 강무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스톡웰 데이 전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 내외가 참석했다.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의 단장이자 캐나다 교육그룹 CDI와 프리마코프 벤처스의 회장인 피터 정 회장도 함께했다. 아울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박상철 대표회장을 비롯한 부산 지역 교계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부산 시민들이 수준 높은 기독교 합창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극동방송 창사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찬양을 통한 아름다운 울림이 부산을 넘어 온 세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1부 순수 합창 무대에서는 극동방송 영남권역(부산·울산·포항) 연합어린이합창단, 영락교회·양산중앙교회·사송영락교회로 구성된 영락교회 연합합창단(지휘 박신화), 캐나다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지휘 스테파니 정), 대구 충성교회(지휘 권유진)가 깊은 영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2부 장엄한 오케스트라 향연에서는 대전 새로남교회(지휘 류명우), 창원 양곡교회,(지휘 변세원) 부산 포도원교회(지휘 신덕균)가 화려한 선율을 선사했으며, 마지막으로 박신화 교수의 지휘 아래 340명의 연합 콰이어가 헨델의 오라토리아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대합창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했다.
창사 70주년 기념 오찬 (10월 16일)
이어진 다음 날인 10월 16일(금)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MAIN TOWER 2층)에서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기념 오찬’이 개최됐다.
오찬 행사에는 이명박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국회에서 나경원·김기현·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함께했으며, 외교가에서는 주한 일본대사 및 주한 이스라엘대사가 참석해 축하를 더했다. 종교계에서는 김삼환·곽선희 원로목사, 이영훈·오정현 담임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외에도 경제계에서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송용덕 전 롯데지주 부회장, 정연훈 (주)방주 회장이 참석했으며, 학계 및 해외 인사로 Dr. Bob Jones 3세 밥 존스 대학교 명예총장, Phil Cook 리 대학교 총장, Ron Wilcox 사마리안 퍼스 대표, David Bruce BGEA 대표 등 국내외 각계 인사와 후원자 6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축사를 전하며 극동방송의 창사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김장환 목사와 트르디 사모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극동방송이 통일 한반도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극동방송이 지난 70년 동안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활기찬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뜻깊은 시상식도 거행됐다. Dr. Bob Jones 3세 밥 존스 대학교 명예총장이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에게 직접 ‘복음전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며 지난 70년간 오직 방송 선교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극동방송은 이번 창사 70주년 기념 오찬을 통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순수 복음 전파의 사명을 변함없이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취자와 함께한 '창사 70주년 홈커밍데이' 및 '기념음악회' (10월 17일)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7일(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대운동장과 노천극장 일대에서 개최된 ‘FEBC-KOREA HOMECOMING DAY’로, 1만 2천여 명의 성도와 후원자들이 함께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홈커밍데이에서는 △역사전시관 및 사역전시존 △방송체험 △놀이존(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매직쇼 등) △푸드존이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특히 외국 극동방송에서 방문한 해외 손님들을 대상으로 K-푸드 체험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먹거리와 나눔이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대운동장 메인 무대에서는 ‘특별생방송'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사에서 온 방송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3시에는 '신한대 태권도 시범단' 약 300명의 역동적인 품새와 격파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오후 4시부터 노천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70주년 기념음악회’는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퍼레이드 행진을 시작으로 △FEBC 한국 사절단의 찬양 △쎄시봉(김세환, 윤형주, 조영남)의 축하 무대 △성악중창단 및 어린이합창단 졸업 단원의 협연 △뮤지컬 배우 차지연, 배우 공형진,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특별 무대 △전국 13개 지사 어린이합창단 연합공연이 이어지며 찬양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극동방송 창사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헌정곡이 최초로 공개되어 깊은 감동을 더했다. 인기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하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더헤븐리조트 회장인 권모세 장로가 공동으로 작사한 70주년 헌정곡 "새일을 행하시네"를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은혜와 전율을 선사했다.
“70년 감사의 결실, 이제 한반도 통일과 열방을 향한 미디어 선교의 새 지경으로”
이번 부산 전국대합창제, 창사 70주년 기념 오찬, 그리고 홈커밍데이는 교계와 사회 각계 인사, 해외 동역자, 그리고 전국 청취자들에 이르기까지 극동방송의 70년 여정을 함께해 온 모든 이들이 하나의 신앙 공동체로 모여 은혜를 나누는 대통합의 장이 되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1956년 황무지와 같던 이 땅에 첫 전파를 송출한 이래 70년 동안 오직 복음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이번 대규모 행사는 지난 70년의 은혜를 되새기는 동시에,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미디어 선교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70년간 묵묵히 전파선교사로 섬겨주신 모든 청취자분들과 동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극동방송은 이후로도 한반도의 복음 통일과 다음 세대를 세우는 미디어 선교 사명, 나아가 지구촌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생명의 소리를 전하며 미디어의 지경을 계속해서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극동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