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 2번환자, 확진 13일만인 5일 '퇴원'한다
- 문화정보 / 홍정원 선임기자 / 2020-02-05 14: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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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1월 31일 교민 중 유증상자 4명이 중앙대병원 격리시설로 이송돼 검사 받고 있다. 병원 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 제공 |
국내 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5일 퇴원한다. 지난 1월 24일 확진 판정 받은 후 13일 만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 2번째 확진 환자(55세 남, 한국인)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끝낸 후 퇴원하게 된다. 2번째 확진자는 1월 24일 확진이 확인됐다.
2번째 환자는 얼마 전 발열과 폐렴 등 증상이 완전히 나은 것으로 전해졌다. 24시간 간격으로 세 번 진행된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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