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경제협력의 새로운 시대, 두 나라를 잇는 20년의 도전

인물 / 한상옥 기자 / 2026-11-04 13: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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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사룰 도르즈 대표, 무역 전문가로 새로운 도약

(서울 세계투데이) BILEG Korea-Mongolia Trade(BKMT), 의약품·식품·의료기기·광산개발 장비 등 교역 다변화 추진 한국과 몽골의 경제협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양국 간 인적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경제적 상호 의존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간 협력을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민간 무역기업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 사룰 도르즈(Dorj Saruul) BILEG Korea-Mongolia Trade(BKMT) 대표

                                       

 

2026년 7월 한·몽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와 교역 활성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칙적 타결을 통해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핵심광물과 공급망, 농식품, 보건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양국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전문 무역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BILEG Korea-Mongolia Trade(BKMT)와 사룰 도르즈(Dorj Saruul) 대표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 사람의 교류가 시장을 만들고, 시장의 확대가 무역을 성장시킨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후 정치·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양국 관계의 특징은 활발한 인적 교류에 있다. 한국에는 몽골 출신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이 생활하고 있으며, 몽골에서도 한국 기업인과 교민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적 교류는 단순한 방문이나 체류를 넘어 양국의 소비문화와 경제활동을 연결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2. 복싱 국가대표에서 국제무역 전문가로
BKMT를 이끄는 사룰 도르즈 대표는 몽골의 인물이다. 그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몽골 복싱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체력과 인내, 끈기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경험은 그가 무역과 경영의 길을 걷는 데 큰 자산이 되었다.
그는 몽골 국립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을 유학을 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과 몽골을 오가며 무역·투자·사업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지금은 BKMT를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한·몽 국제무역 및 항만 물류


3. 20년의 경험이 만든 신뢰와 파트너십
사룰 도르즈 대표가 이끄는 BKMT는 한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전문 무역기업이다. 회사명 ‘Bileg’에는 ‘선물’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좋은 제품을 통해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지향한다.
그가 지향하는 무역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서로 다른 국가의 기업과 사람을 연결하고, 이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는 “거래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신뢰는 오래간다”며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20년간의 경험은 국제무역에서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신뢰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4. 의약품부터 광산장비까지 산업 협력의 폭을 넓히다
BKMT는 의약품, 식품, 의료기기, 광산개발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종합 무역기업이다.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몽골 시장에 소개하고, 몽골의 풍부한 자원과 수요를 한국 기업과 연결해 지속적인 교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기여하고, 몽골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산업 수요를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5. 수히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BKMT에 기대감 표명
수히 수흐볼드(Sukhee Sukhbold) 주한 몽골대사가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역과 산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민간기업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는 취지의 문안이다. ※ 실제 대사 발언 여부와 정확한 표현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몽골 초원·전통 게르

6. 한·몽 경제협력의 미래, 사람과 신뢰에서 길을 찾다
한국과 몽골의 경제협력은 이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2026년 정상회담에서 제시된 교역 확대 목표는 새로운 협력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양국의 언어와 문화, 산업적 특성을 이해하고 장기적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전문 무역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룰 도르즈 대표는 20년의 경험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과 몽골을 잇는 무역의 가교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세계투데이 / 한상옥 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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