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새 생명 창조하여 평화 이루어 가자”
- 교계/교단 / 노승빈 기자 / 2026-11-03 1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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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29일 기감총회에서 김정석감독회장은“복음으로 새 생명 창조하여 전쟁과 갈등이 고조되는 이 땅에 평화를 만들고, 하나님나라를 실현해 가는 우리가 되자.”고 기감총회방향을 제시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제 37회 총회가 지난 10월29일 오후1시반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 본당에서 개회되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창조·생명·평화(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리교회(롬12:2)’로서 10월 30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다.
첫날인 29일에는 개회 예배와 성찬식을 시작으로 공천위원회 보고, 총장 인준, 본부와 자치단체·기관·감사 보고, 분과위원회 조직 등 주요 회무가 진행되었다.
총회 개회예배에서 ‘예수의 옷으로 갈아입은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 받고 하늘의 신령한 것을 추구하는 거룩한 자로 변화되었으니 날마다 예수의 옷으로 갈아입고 매일의 삶 속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삶을 살자. 예수의 옷으로 갈아입은 자는 먼저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새 생명 창조의 역사를 이루어가야 한다.”면서“예수님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으로 기적과 치유를 행하셨다.
우리도 날마다 다른 이들과 함께 아파하고 즐거워하며 삶 속의 평화를 이루어 내어 가자. 오래 참음과 인내로 타인을 용납하며 사랑하여 전쟁과 갈등이 고조되는 이 땅에 평화를 만들어가고 진정한 하나님나라를 실현해 가는 우리가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성찬식 후에 시작된 본격적인 회무에서는 기감의 교세 감소와 다음 세대 위축, 선교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감리회 교인 수는 2010년 약 159만 명에서 2026년 약 114만 명으로, 16년 사이 약 28.3%인 45만 명 가량 감소했다. 총회에서는 교회 부흥을 위한 전도 운동을 하는 한편 교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원 소울(One Soul)! 바로 그 한 사람’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매년 11월 첫째 주일을 ‘감리회 총력전도주일’로 공식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 땅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자랑스러운 사회봉사대상’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스크랜턴상은2021년 익산지방을 중심으로 창단,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한 홀리봉사대(회장 조병진 장로)가 받았다. 헐버트상은 남선교회 논현지방회연합회(회장 곽대엽 장로)가, 켐벨상은 청주 사랑의반찬나눔 봉사회(회장 정상구 목사)가 받았다.
총회 둘째 날인 30일에는 분과위원회 보고와 결의, 본부 감사위원회 조직, 입법의회 회원 및 공천위원 선출이 있은 후 오후2시에는 12개 연회 감독의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올해 새로 선출된 12개 연회의 신임 감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우성 감독(서울연회 태은교회), 김한권 감독(서울남연회 새론교회), 박동찬 감독(중부연회 일산감리교회), 부경환 감독(경기연회 오산교회), 장학봉 감독(중앙연회 성안교회), 손학균 감독(동부연회 춘천석사교회), 김광일 감독(충북연회 경기연회), 전석범 감독(남부연회 가양교회), 이성수 감독(충청연회 하늘샘교회), 이원목 감독(삼남연회 경주교회), 이길수 감독(호남연회 예향교회), 남강식 감독(미주특별연회 미서남부지방회 만나교회)
<세계투데이 =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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