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전도 축제 ‘블레싱 2020’ 성황리 개최

선교일반 / 유제린 기자 / 2020-11-12 1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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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지침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 진행

▲ 가을 전도 축제 '블레싱 2020'. 지구촌교회 제공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는 가을 전도 축제 '블레싱 2020(11/1-11)'이 진행됐다/ 사진 = 지구촌교회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올해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교회에 주신 거룩한 사명을 기억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 앞에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블레싱 2020을 준비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팬데믹에 따른 전도의 패러다임을 바꿔 ’블레싱 2020 홈페이지‘를 따로 개설해 준비하고 진행됐다. 지구촌의 모든 성도들이 주변에 믿지 않는 가족, 친구, 이웃들을 VIP(전도대상자)로 작정하고, 그들을 향한 특별 ‘초대선물(마스크, 손소독제, 마스크스트랩)’을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배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전달했고, 정규예배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모든 블레싱 집회에 현장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모든 VIP들에게는 ‘환영선물(손소독세트)’을 전달했다.


▲ 가을 전도 축제 '블레싱 2020'/ 사진 = 지구촌교회 제공.

‘블레싱 2020 홈페이지’를 통해 VIP 리스트를 작성하고, 더불어 VIP를 위한 중보기도 제목 등도 블레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줌(ZOOM)으로 함께 기도회를 진행했다. 특별히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들이 결심을 표시하고, 공동체에 정착해 믿음 안에 자라갈 수 있도록 팔로업 하는 시스템 등을 진행해 언택트 시대에 맞춰진 다양한 전략이 시도됐다. 

 

블레싱 2020에는 블레싱 특별 심야기도회를 시작으로 약 1만 4600여명 이상 참석했다. 그중 온라인 참석자는 1만 1000여명이고, 현장 참석자는 3600여명이다. 장년 VIP만 1100여명이었고, 37% 이상이 집회 중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고백하고 결단하는 감격의 시간이었다. 정규예배 시간을 활용해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모든 집회는 각 특성에 맞게 구성돼 진행됐다. 

 

모든 연령층이 참석할 수 있는 주일 오후 집회에는 ‘본죽 최복이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향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일 저녁 집회는 ‘CCM 가수 소향, 송정미, 고성현, 프레이즈 게더링’을 통해 아름다운 찬양 축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VIP들이 예수님을 믿겠다는 고백했다. 

 

▲ 가을 전도 축제 '블레싱 2020'/ 사진 = 지구촌교회 제공.

여성분들을 위해 준비된 수요일 오전 블레싱 향수(향기로운 수요일) 집회는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메신저로 목회 사역을 하는 ‘김병년 목사(다드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최성은 담임목사의 설교는 여성 VIP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말씀으로 결단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젊은이들을 위한 수요일 저녁 블레싱 파워웬즈데이에서는 어쿠스틱 팝밴드로 구성된 그룹 ‘딜리버‘의 찬양과 간증이 진행됐다. 

 

특별히 시니어(65세 이상)분들을 위해 준비된 블레싱 시니어에는 많은 VIP가 참석해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의 간증에 공감하고 본인들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믿겠다고 결단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여전히 지구촌교회 가운데 뜨겁게 자리 잡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구촌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원한다. 블레싱 2020을 통해 이루신 이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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