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 절약하는 『우리가족 여름 붕어빵캠프』개최
- 문화정보 / 김성렬 / 2017-07-18 15:55:11
착한바람 시원한 여름, 물발자국, 지구는 폭염주의보 등 여름 맞춤형 주제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기후환경 수도 서울’을 이끌 가정 에너지지킴이 양성을 위해 7월 24일부터
3주간(월~금요일, 오전10~12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여름 붕어빵캠프’를 진행한다.
‘우리가족 여름 붕어빵캠프’는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살림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서울시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7월 24일(월)에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3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며, ‘착한바람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 발자국을 아세요?’, ‘이거 실화냐? 지구는 폭염주의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 1주차[7.24(월)~7.28(금)]는 ‘착한바람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주제로 ‘건물에너지 뚝!’, ‘여름철 냉방비 절약방법’ 등의 교육과 ‘천연 계피스틱 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2주차[7.31(월)~8.4(금)]에는 ‘물 발자국을 아세요? 주제로 ’지구에 있는 물은? ‘빗물저금통과 절수기’ 등의 교육과 ‘새활용, 제습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마지막으로 3주차[8.7(월)~8.11(금)]에는 ‘이거 실화냐? 지구는 폭염주의보!’라는 주제로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매머드 멸종 게임’ 등의 교육과 ‘멸종동물 캐릭터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2014년부터 시작된 ‘우리가족 붕어빵캠프’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되는데, 입소문을 타고 많이 알려져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많았다.
○ 에너지 절약 및 나눔 활동, 새활용 등으로 진행되는 <우리가족 붕어빵캠프>는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 (energy.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올리면 된다.
○ 접수는 7월 19일부터 서울시 거주 3인 이상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 참여인원은 주제별 24명 내외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 또한 교육 후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가정 에너지 지킴이’ 임명장이 수여된다.
□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붕어빵캠프는 에너지 살림 비법도 체득하고 환경문제를 돌아보는 즐거운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라며 "가족간 화합도 다지고 에너지소비 문화를 되돌아보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