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카페 '서래반지하', 수제맥주와 핸드드립커피 즐기는 이색카페
- 사건/사고 / 양희석 / 2018-02-26 11:32:34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새로움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소비 흐름으로 인해 수제맥주 시장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수제맥주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면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안주와 곁들이는 유행도 자리잡고 있다.
서래마을 카페 '서래반지하' 역시 수제맥주 열풍 사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맛집 중 하나다. 특히 수제맥주와 고급 핸드드립커피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서래마을 이색카페로도 알려지고 있다.
서래마을 톰볼라 맞은편에 위치한 서래반지하의 대표 메뉴는 역시 핸드드립 커피와 수제맥주다. 서래반지하의 핸드드립 커피는 로스팅한지 3일~일주일 이내의 스페셜티 원두만을 사용하여, 커피 매니아들에게도 '아로마가 매우 훌륭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디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브라질의 높은 등급 싱글오리진으로 내려 제공된다.
수제맥주는 국내 크래프트 양조장인 더핸드앤몰트의 벨지안 위트, 폭포페일에일, 모카스타우트, 슬로우IPA, 애플사이더, 홉사이더이며 계절IPA도 준비 중이다.
종류마다 풍부한 홉의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맥주와 함께하는 홈메이드 안주 역시 매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살사소스, 타르타르소스, 칠리소스, 랜치드레싱과 함께 제공된다.
서래반지하에서는 주중 오후 7시까지 낮시간 동안 수제맥주를 20% 할인하는 ‘낮술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커피 및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서래반지하 대표는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카페로 모든 메뉴를 정성껏 손으로 만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직접 꾸민 인테리어로 많은 손님들께 따뜻하고 정겨운 공간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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