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타지 소설의 거장 이영도,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로 돌아온다

스포츠/여행/레저 / 최진영 / 2017-12-22 14:45:11
  • 카카오톡 보내기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로 유명한 이영도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를 내놓는다.(사진제공=항금가지)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로 유명한 이영도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를 내놓는다.

출판 브랜드 황금가지는 "이영도 작가의 신작을 2018년 2월 말에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 G' 웹사이트와 새로 개설하는 모바일 앱에 단독 연재한다"며 "책으로는 올여름에 출간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작 '오버 더 초이스'는 이영도 작가의 단편소설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오버 더 호라이즌'의 세계관을 잇는 장편소설로서, 작은 도시의 보안관보 티르 스트라이크와 그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이용도 작가는 1998년 출간한 '드래곤 라자'로 100만 부 판매를 올리며 한국 판타지 문학의 전성기를 알린 작가로서, 2008년까지 5편의 장편소설과 1편의 단편집을 출간했다.

또한 일본과 대만, 중국에도 그의 책들이 출간돼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영화 제작사에 판권이 팔려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