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학교급식은 맛없다?…서울시, 오해 풀어줄 샘킴과 토크쇼 개최
- IT / 최진영 / 2017-12-12 14:01:49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유명 요리사 샘킴이 학교 영양사들과 학교급식에 대해 토크쇼를 갖는다.
서울시는 12일 "친환경 급식 홍보대사 샘킴이 학교 영양사들과 공감토크를 13일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급식의 운영주체인 영양사 선생님들을 초청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감토크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우리 급식 더 맛있고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맛'이란 무엇인가 △요리사로 산다는 것 △영양사 사명과 행복 △단체급식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는 '샘킴에게 물어봐'라는 주제로 평소 영양사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해소하기 힘들었던 주제로 학교급식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주제로는 △맛있는 급식의 조건 :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 △학교 식단,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자연주의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 △샘킴의 레시피를 급식에 적용한다면 등이 있다.
서울시는 "이번 '공감토크'가 올해 친환경 급식 홍보대사에 위촉된 샘킴과 함께 친환경 급식에 자연주의 조리법을 더하고, 아이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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