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하반영 화백 유작전 개최…'소팔가자 성당 건축 기금'으로 활용

스포츠/여행/레저 / 이민석 / 2017-12-11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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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반영 화백의 유작전이 개최된다. (사진제공=ab갤러리)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동양의 피카소'로 불린 고 하반영 화백의 유작전이 개최된다. 


 


서울 반포 서래마을에 위치한 ab갤러리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반영 화백의 유작전이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고 하반영 화백은 '동양의 피카소'로 불린 서양화가다. 그는 1918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 꽁빠르종 공모전과 르 살롱전에서 금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제공=ab갤러리)

 


이번 유작전에는 고 하반영 화백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유작전은 이종남 신부가 소장하고 있던 하 화백의 작품을 소팔가자 성당을 건축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국 농안현에 위치한 소팔가자 성당은 우리나라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부제품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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