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샤이니 온유, 공식 사과 "죄송한 마음뿐"

IT / 유창희 / 2017-12-05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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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의 중심에 섰던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사진출처=샤이니 공식 페이스북)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성추행 논란의 중심에 섰던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온유는 5일 샤이니 공식홈페이지에 '온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온유는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며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했다"면서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 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샤이니 공식홈페이지)

사과문에서 온유는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며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했다"면서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 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님과 회사 식구들에게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언제나 자신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반성하겠다"며 "샤이니라는 팀의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유는 8월 서울 강남의 모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논란 이후에는 JTBC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고 자숙 기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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