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궁의 멋이 깃든 패션…′제35회 대한민국 패션대전′ 개최

▲전통건축물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행사가 개최된다.(사진출처=pixabay)

[서울=세계TV] 김진호 기자 = 전통 건축물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행사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SETEC 3관(학여울역)에서 국내 최대의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35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35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의 작품 테마는 창덕궁·경복궁·수원화성·광화문 등 '한국 건축물의 재해석'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은 한국 전통 건축물에 깃든 한국의 미를 해석해 패션에 응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은 "실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국제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618명의 출품작 중 본선에 진출한 26명의 작품이 최종 시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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