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 사망…향년 91세
- IT / 이민석 / 2017-09-28 16:52:34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의 창립자, 휴 헤프너가 사망했다. 향년 91세.
'플레이보이'의 공식 트위터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아이콘이자 플레이보이의 창립자, 휴 헤프너가 91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휴 헤프너는 1963년 '플레이보이'를 창간하며 세계적인 인물로 떠올랐다. 휴 헤프너는 플레이보이를 통해 과감한 여성 누드 사진과 성적자유에 대한 인터뷰와 칼럼 등을 게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앞서 휴 헤프너는 플레이보이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자신의 묘비에 새겨질 묘비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성에 대한 우리의 유해하고 위선적인 생각을 바꾸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했고 또 그렇게 하는 동안에 많은 재미를 본 인물로 기억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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