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배진영 소속사, 성희롱·악플 법적대응 선언…"형사고소하겠다"

IT / 유창희 / 2017-09-28 08:55:06
  • 카카오톡 보내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보이그룹 워너원의 멤버 배진영이 본인을 향한 성희롱과 악플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사진출처=워너원 공식 SNS)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보이그룹 워너원의 멤버 배진영이 본인을 향한 성희롱과 악플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배진영의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배진영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 생성, 인신 공격성 발언, 성희롱 등이 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미성년자인 10대 소년에게 쏟아지는 성희롱이 어떠한 죄의식도 없이 재미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형사 고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메일로 제보해주신 내용과 당사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취합해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른 워너원 멤버들의 소속사도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