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 친필편지.의거자금 송금증서 등 공개

스포츠/여행/레저 / 이승준 / 2019-04-10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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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지정된 이봉창(1900~1932년) 의사의 친필 편지


지난 8일 문화재로 지정된 이봉창(1900~1932년) 의사의 친필 편지와 의거자금 송금증서가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0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15일까지 하는 테마전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에서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등록문화재 제745-2호)’를 선보인다.




이 의사가 김구 선생에게 의거자금을 요청하는 편지와 이에 대한 회신 및 송금 증서로, 1931년 12월24일에 동경에서 상해의 김구 선생에게 의거 자금을 요청했다. 




의거 실행을 ‘물품이 팔린다’라는 대체 용어로 약속해 사용했다. 




김구 선생은 1931년 12월28일 요코하마 쇼킨(正金) 은행 상하이 지점을 통해 의거자금 100엔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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