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내한 20주년 기념콘서트 개최
- 스포츠/여행/레저 / 이승준 / 2019-04-04 10:36:48
이사오 사사키 내한 공연/스톰프뮤직 제공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내한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오는 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일본 대표 바이올리니스트인 마사츠구 시노자키가 협연한다.
1999년 첫 앨범 ‘미싱 유’(Missing You)로 국내 데뷔한 이사오 사사키는 13장 정규 앨범을 내고 꾸준히 공연하면서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다.
영화 ‘봄날은 간다’ 속 ‘사랑의 인사’, 지오다노 광고 음악 ‘문 리버’ 등으로 2000년대 한국 광고 음악, 영화 음악계를 휩쓸기도 한 그는, 일본 지하철역에서 사람을 구하다가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수현 씨를 그리며 만든 ‘아이즈 포 유’(Eyes for you)는 한국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스카이 워커’(Sky Walker), ‘프린세스 오브 플라워스’(Princess of Flowers), 아이즈 포 유(Eyes for You), 문 리버(Moon River) 등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하는 스톰프뮤직은 “피아노 선율 하나로 위로를 주는 그의 음악은 우리에게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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