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카팬텀♥순크리’ 재회, 소프라노 김순영과 다정한 인증샷 공개
- IT / 유흥주 / 2019-03-22 09:59:24
뮤지컬배우 카이와 소프라노 김순영이 20일 KBS 클래식FM 개국 40주년 콘서트 ‘마흔 번의 봄, 새로운 출발’에 함께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했다. 뮤지컬배우 카이, 소프라노 김순영/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배우 카이와 소프라노 김순영이 20일 KBS 클래식FM 개국 40주년 콘서트 ‘마흔 번의 봄, 새로운 출발’에 함께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카이는 이탈리아 대표 가곡인 ‘오 나의 태양 (O’ Sole Mio)‘를 열창했다.
뮤지컬 ‘팬텀’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소프라노 김순영과 함께 ‘레하르’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Lippen Schweigen)’ 듀엣 곡을 함께 불러 성악을 전공한 바리톤 카이의 정통 클래식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KBS1 FM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 등을 통해 4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카이는 “훌륭한 클래식 연주자들의 음악을 소개해주고 오랜 시간 동안 청취자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 KBS 클래식FM의 마흔 번 째 생일을 축하 드린다”면서,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에 초대되어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를 통해서도 청취자들을 자주 찾아 뵙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카이는 암흑의 시대를 밝히는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그리고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 역에 캐스팅 됐다.
KBS 클래식FM 개국 40주년 제153회 FM콘서트홀 ‘마흔 번의 봄, 새로운 출발’은 다음 달 2일 저녁 8시 KBS 클래식FM (93.1MHz) 에서 방송된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