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서울광염교회와 아이티 등 5개국에 성경 기증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2-03-13 08: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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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성서공회 제공 |
대한성서공회는 서울광염교회 후원으로 해외 5개 나라에 총 2만여 부의 성경을 보냈다.
성서공회는 8일 아이티와 콩고, 라오스, 부룬디, 칠레 등 5개국에 성경 총 2만5975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아이티에 '아이티어 성경', '불어 성경' 6680부, 콩고에 '불어 성경' 3424부, 라오스에 '라오어 성경' 1920부, 부룬디에 '키룬디어 성경', '불어 성경' 6445부, 칠레에 '스페인어 성경' 7506부 등이다.
빈곤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현지인들과 성경 공부 교실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 목사는 “우리가 반포하는 성경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이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또한 믿는 자들이 양육 받아 견고해지며 경건하여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아이티성서공회 마그다 빅터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해외 성서공회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성경을 보내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와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된 성경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복음을 깨닫고 말씀 위에 바르게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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