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미주사역 성료…휘튼대 졸업 설교 등
- 종교 일반 / 김명상 기자 / 2022-05-18 18: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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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진 = 극동방송 제공 |
극동방송은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미주사역을 마무리했다고 전하며 현지 방문 장면을 담은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미국 체류 약 일주일 동안 김 목사는 대학교 졸업 설교, 교회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우선 김 목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에 열린 휘튼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에서 설교자로 연단에 섰다.
그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본문으로 ‘복음의 힘’(The Power of the Gospel)이란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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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진 = 극동방송 제공 |
김 목사는 “지금 미국은 부흥의 불길이 많이 식어가고 있다. 여러분이 다시 이 나라에 부흥을 일으켜야할 주역이 되기 위해서 무릎 꿇고 기도해야한다. 미국은 지금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믿음의 선배들이 일으켰던 부흥의 불길을 여러분이 이어줘야 한다”면서 “그럼 기도의 불길이 미국 전역으로, 더 나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 기독교의 새로운 부흥의 기회가 찾아오기를 될 줄 믿는다”고 당부하며 졸업식 설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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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진 = 극동방송 제공 |
또한 김장환 목사는 이날 저녁 시카고 예동 침례교회(Chicago Yedong Baptist Church) 초청 기도회에 참석해 전도서 3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때는 지금이다’라는 제목의 설교했다.
김 목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부모님들께 열심히 효도하여 훗날 후회가 없는 자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8일에는 휘튼대학교 학부 졸업식에서 여호수아 24장 14~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선택(Choices)’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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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진 = 극동방송 제공 |
극동방송 측은 “미국대학교 졸업식 설교자로 초청을 받는다는 것은 미국에서 커다란 명예로 여겨지는데 한국인으로서 김장환 목사가 미국 명문대학교의 졸업식에서 설교를 전한 것은 한국 교계로서도 큰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휘튼대학교는 1860년에 설립된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교로서 철저한 복음주의에 입각한 기독교 정신이 투철한 학교로서 유명하다. 먼저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비롯해 짐 엘리엇 선교사, 존 파이퍼 목사, 사무엘 마펫 선교사, 필립 얀시 기독작가 등 다수의 유명 기독인사들을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계투데이=김명상 기자 terry@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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