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년학 전문가’ 교육과정 개설…11개 코스 16주 과정

종교 일반 / 김산 기자 / 2022-04-18 0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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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 


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는 18일부터 8월 말까지 서울과 대전에서 84시간에 걸친 ‘영성노년학전문가’(PCSG) 교육훈련과정을 각각 진행한다.

교육은 전체 11개 코스로 이루어지고, 4개 프로파일 검사 및 해석 상담 실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교육 코스는 ALP 프로파일(인생 후반부에 신앙 안에서 나이를 잊고 활기차게 사는 삶), CRCP 프로파일(예비은퇴자들과 은퇴자들의 성공적 은퇴생활), WWWP 프로파일(몸, 마음, 영혼의 전인적 건강), STPM 프로파일(중년기 이후 영적발달과업) 검사 실시 후 개인별 해석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중노년 사역 감당, 연구소의 워크샵에 참여한 후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용은 영적 자서전 쓰기 6주, 중년을 위한 영성 노년학 6주, 은퇴 준비 클래스 6주, 돌봄실천교실 6주, 성격장애 노인돌봄 6주, 평신도 영성노년학 교실, 시니어 영성학교 운영, 4개 프로파일 강사 자격, 영적 멘토링 교육, 영성노년학 관련 세미나 참가 등으로 진행된다.

연구소는 “한국교회는 중년기 이후의 새로운 노화 패러다임에 맞춰 신앙의 문화를 바로 세우고, 중년층·노년층 회중의 전인적 건강과 발달을 위한 교육훈련 콘텐츠와 사역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을 때”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소는 신앙인의 노화 문화를 바로 세우고 중노년 사역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됐으며, 그동안 중·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과 돌봄 프로그램, 영성리뉴얼·영성형성 프로그램, 시니어 영성학교 프로그램을 연구해 보급하고 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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