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4월까지 연장 전시
- 문화 / 김효림 기자 / 2022-03-07 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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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 전경 /사진=국립현대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전을 1개월 연장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7일 국립현대미술관은 당초 오는 13일에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음달 13일까지 전시 기간을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이건희컬렉션 기증의 의미를 살리고자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노년층에 별도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온라인 취약 노년층 특별 관람은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일 1회차(10시~11시)에 진행된다. 미술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7일 오전 9시부터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원활한 관람지원을 위해 오디오가이드 기기 무상대여 및 큰글씨 설명서 등 관람보조 자료도 지원한다.
한편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은 지난해 7월 21일 개막 이후 올해 2월까지 8만 여명이 관람했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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