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선교박물관, '찬양의 힘 전시회' 올해 말까지
- 전시/공연/신간 / 유제린 기자 / 2021-10-13 14:56:54
-'2021 기획, 찬양의 힘 전시회' 오는 12월 31일까지
-1800년대 시편찬송가 등 소장품 100여점이 출품
-1800년대 시편찬송가 등 소장품 100여점이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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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TS기독교TV 갈무리.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코로나19로 우울한 시기를 겪고 있는 시대를 맞아 기도와 찬양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1800년대 시편찬송가와 성가 양피 악보, 1930년대 선정국조 찬송가 등 세계 각국의 기독교 찬송과 서적 등 관련 유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13일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측은 "1800년대 시편찬송가와 세계 찬송 소장품 등 100여점이 출품하는 '2021 기획전시회, 찬양의 힘' 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독교와 찬송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기도와 찬양을 통한 내면의 힘을 키워내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박물관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찬양에 대한 문화의 다양성을 공감하고 기독교 역사의 보존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찾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부산광역시 박물관으로 등록된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옛 모습(상설전시실)과 근현대 민속품(민속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은 초창기 선교사들의 활동을 통해 전해 받은 복음의 흔적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개관했으며 한국 기독교의 성장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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