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제2의 도약’ 선언…안전·활력 넘치는 섬 조성

사회일반 / 김재성 기자 / 2026-05-13 14: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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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어촌뉴딜 3.0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 환경 마련
▲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이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5월 정례 정책브리핑을 열고 풍도·육도 기반시설 확충과 어촌뉴딜 3.0 사업 등을 골자로 한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12일 제1회의실에서 5월 정례 정책 브리핑을 열고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대부도’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지속 가능한 섬 지역 기반시설 조성 사업 추진

안산시는 풍도와 육도 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섬 지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31.5억, 도비 4.05억, 시비 9.45억)을 투입해 풍도 지역 기반시설 개선을 진행하는 중이다.

시는 풍도 지역 내 ▲ 선착장 보강 ▲ 배후 부지 증고 ▲ 방파벽 보강 ▲ 배수시설 개선 ▲ 어민 공동시설 개선 ▲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섬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자 한다.

아울러,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풍도 레저선박 계류시설 설치 사업도 진행 중이다. 2026년까지 부잔교와 연결 도교 설치를 마치고, 인근 마리나 시설과 연계해 해양레저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레저선박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의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2018~2027)’에 따라 낙후된 섬 지역 생활기반시설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균특 국비 80%를 지원받아 육도항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와 육도 해안도로 보수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업 기반시설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총 6개 사업에 약 73억 원을 투입하여 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2028년부터 시작되는 제5차 섬종합발전계획에 대비해 생활SOC 및 관광 활성화 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이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5월 정례 정책브리핑을 열고 풍도·육도 기반시설 확충과 어촌뉴딜 3.0 사업 등을 골자로 한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 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어촌뉴딜 3.0 사업 추진

안산시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고도화를 추구하는 해양수산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어촌뉴딜 3.0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도비 9억, 시비 21억) 규모의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행낭곡항과 흥성항 일대에서 생활 및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어촌뉴딜 3.0 사업’으로 개편됨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해양수산부 승인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행낭곡항에는 ▲ 선양장 조성 ▲ 등대섬 물양장 정비 ▲ CCTV 및 설비 설치 ▲ 어항 연결도로 개선 ▲ 공중화장실 신설 ▲ 쓰레기 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해 어업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증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흥성항에는 ▲ 공동작업장 및 어민쉼터 조성 ▲ 어장 진입로 개선 ▲ CCTV 및 설비 설치 등을 통해 어업인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탄도항 일원에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의 ‘2027년 어촌뉴딜 3.0 공모사업’도 준비 중이다. 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주차장·공원 조성, S/W 사업 등을 추진하여 수도권 주요 해양관광지인 탄도항을 중심으로 대부도를 어촌경제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대부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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