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폐허 속 복음과 섬김…사마리안퍼스 자원봉사자 750명 투입
- 세계열방 / 노승빈 기자 / 2026-08-06 12:24:13
| ▲ 사진출처 www.samaritanspurse.org/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토네이도로 주택이 파손된 한 해군 참전용사는 사마리안 퍼스(Samaritan's Purse)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은 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살아 있는 증거"를 보았다고 말했다. 사마리탄스 퍼스는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토네이도 당시 지하실에 수 시간 동안 갇혀 있던 여성의 가족도 지원했다.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에 따르면, 지난주 월요일 애플턴(Appleton) 인근에 풍속 시속 시속 136~165마일(약 219~266㎞)로 추정되는 EF-3 등급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위스콘신 주지사 토니 에버스(Tony Evers)는 포레스트(Forest), 오타가미(Outagamie), 빌라스(Vilas), 위네바고(Winnebago)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에버스 주지사 사무실은 이번 폭풍으로 우박과 정전, 공공 상수도 시스템 장애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풍이 지나간 뒤 여러 기독교 구호단체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부를 둔 복음주의 인도주의 단체인 사마리안 퍼스는 토네이도가 최소 20분 동안 주택가를 휩쓸며 주택을 파괴하고 나무를 뿌리째 뽑았다고 보고했다. 구호 물품과 장비를 실은 트랙터 트레일러로 구성된 사마리안 퍼스 재난구호팀은 지난 29일(수) 현장에 처음 도착했다.
집 복구 작업을 도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피해 주민 윌슨(Wilson)은 사마리안 퍼스에 "여러분의 도움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살아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사마리안 퍼스 북미 재난구호 담당 부회장 제이슨 키맥(Jason Kimak)은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소 23개 주에서 약 750명의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위스콘신으로 모였다고 추산했다. 그는 일부는 지역 주민들이라며 "이웃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마리안 퍼스에는 채플린(Chaplain)과 긴급대응팀(Rapid Response Team)이 있으며, 인재든 자연재해든 비극을 겪은 가족들을 돕도록 훈련받았다. 일반 팀들이 주택 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이들은 가족과 집주인 곁에 앉아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기도하며, 우리가 돕고 있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키맥은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재난 대응을 맡고 있는 기관들과 지역 공무원들이 공동체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또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 구호단체 컨보이 오브 호프(Convoy of Hope)도 위스콘신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폭풍 피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와 위생용품, 복구용 물품,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 상자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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