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극동방송 교계 제휴기사

교계/교단 / 노승빈 기자 / 2026-08-01 0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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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순교자의소리와 차이나에이드는 29일 발표를 통해 중국 후난성 웨양시 공안이 지난 11일 반석성경교회를 급습해 황레이 담임목사와 양젠쥔 장로 등 6명을 17일째 구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안은 현장에서 연행된 교인들에게 진술서 작성과 지문 채취, DNA 검사를 위한 채혈, 음성 및 영상 녹화를 강요하며 교인들을 감시 체계에 편입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시온교회 에즈라 진 목사의 석방 이후에도 후베이성 우한과 쓰촨성 청두에서 가정교회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터넷 종교정보 서비스 관리방법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 통제하는 디지털 권위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다니엘 차이나네트워크연구소 박사는 중국 당국이 독립적인 가정교회를 경계하는 만큼 개인의 정보까지 관리하는 촘촘한 종교 통제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산 포도원교회가 농어촌과 소규모 교회 청소년들을 초청해 영적 회복을 돕는 여름 수련회를 개최했다. 부산 포도원교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교회 드림센터에서 ‘제3회 청소년 하기 수련회’를 열고 신앙 훈련 기회가 적은 농어촌 및 소규모 교회 청소년 500여 명을 맞이했다. 강사로 나선 전용수 목사는 자기중심적 삶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시선에 머무는 삶을 강조했으며, 박요한 목사와 강은도 목사도 설교를 통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18세 강지우 군과 15세 이도현 양은 설교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고 하나님 말씀 중심의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전국 성시화운동 사역자들이 강원도 태백에 모여 지역 복음화 전략을 공유하고 폐광 이후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겪는 태백 지역을 위한 연대를 다졌다. 태백기독교연합회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7일부터 사흘동안 태백 황지교회에서 ‘제8회 2026 태백성시화 여름 축제’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전도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새신자 정착률 90%를 기록한 목포하나교회의 전도소그룹 사역과 서산 지역 100여 개 교회의 연합 섬김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성시화포럼을 통해 태백 지역의 도시락 나눔과 장난감도서관 등 돌봄 사역을 논의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어젠 저출산 극복 특강과 함께 태백 지역 학생 및 목회자 자녀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서울 서초구 한신교회의 3대 담임으로 취임한 양신 목사가 지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다음세대 교육과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복음 본질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신 목사는 최근 교계와의 인터뷰에서 1년 6개월간의 담임 공백기 이후 진행된 특별새벽기도회에 매일 5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해 영적 회복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한신교회를 개척한 고 이중표 목사의 ‘별세 신앙’을 바탕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교재 제작과 사회적 변화에 응답하는 새로운 목회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아픔에 응답하고 복음의 생수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시 교회 성도들이 주말 동안 농어촌 교회를 찾아 신앙 유적을 탐방하고 연합예배를 드리는 상생 선교 프로그램 ‘슈브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 장흥 낙원교회 김성광 목사가 추진하는 슈브 프로젝트는 목포 언약교회 성도 20명이 다음 달 방문을 확정하는 등 도시 교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 성도들은 1박 2일 동안 문준경 전도사 및 손양원 목사 신앙 유적지를 돌아보고 농어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영적 재충전을 얻고 있다. 김성광 목사는 지난 5월 예장합동 총회정책연구소 포럼에서 슈브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농어촌 교회가 지역 신앙 유적과 쉼을 안내하며 도시 교회와 공교회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사제공> 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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