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수소모빌리티+쇼 인기 높았다…2.7만명 관람

전시/공연/신간 / 최정은 / 2021-09-12 0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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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소모빌리티+쇼 제공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지난해보다 해외 기업과 관람객 참여가 모두 늘어나는 등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총 11개 국가, 5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작년 대비 2.3배 증가한 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수소산업 확대에 대한 국제 공감대를 확인하고, 수소기술 혁신을 위한 기반이 확대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수소모빌리티 부문 50개 기업,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34개 기업, 수소에너지 부문 36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와 포스코, SK 등 대기업은 계열사 전체를 활용한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전시했다. 중소기업들은 각 업체별 수소산업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에서 나타난 비즈니스 교류와 국제적인 관심도,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내년 9월 중으로 '제3회 수소모빌리티+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20여개의 기업이 전시회 참여를 사전에 확정한 상태다.

 

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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