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시니어들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선교 / 최정은 / 2022-09-28 09:15:06
  • 카카오톡 보내기

 

둘루스에 소재한 한인교회는 9 월 24 일(토) 오전 10시부터 시니어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후 1시 반까지 계속된 세미나는 ‘건강한 운동과 생활습관’에 관하여 샬롬대학 김설희 선생이 “좋은 음식, 영양 보조 식품과 식이섬유 섭취로 장의 건강을 유지하고, 풍성한 멜라토닌의 섭취로 규칙적인 숙면과 규칙적인 근력 운동, 프로틴 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라”고 권하며 간단한 운동을 참석자들과 함께하며 강의했다.

이어서 ‘유산 상속과 의료 결정’을 강의한 반재두 변호사(공인회계사)는 ‘상속계획, 상속법원, 사전 의료결정의향서, 조지아 상속세, 유언장과 무유언장의 차이점, 생전 신탁과 주정부로부터 유언 검증과정, 은행계좌와 자택관리, 상속법원의 절차, 심신미약 대비계획과 사전의료의향서’등에 대해 강의함으로 참석한 시니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계속해서 ‘재활 & 장기 요양’에 관하여 미션헬스서비스의 조요한 디렉터가 시설의 차이점과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조 디렉터가 설명한 주요 사안은 1. 독립 생활 거주지인 시니어들의 노인 아파트, 2. 생활 보조 거주지, 3. 재활 요양 치료, 4. 호스피스에 관해서 자세한 안내를 해주었다.

또한 리 장의사의 이국자 대표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나’라는 주제로 1. 병원, 호스피스에서 운명시 장례식장으로 연락하기까지 준비해야 할 서류나 기타 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병원이나 호스피스가 아닌 곳에서 운명시 반드시 911 에 연락할 것과 사고시에는 Medical Examiner/Coroner(검시관) 경찰조사와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밝힌 후 시신을 장례식장에 인계하는 것, 가족과 장례절차 상담으로 묘지나 납골당의 결정, 사망증명서를 주정부에 신청하는 것 등을 소상히 설명해주었다.

전문가들의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 이날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한인교회에서 마련한 점심을 나누며 교제를 이어갔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