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참여 민주주의 확산 한국교회 힘 필요하다"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2-05-27 0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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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세계성시화운동본부(성시화본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지에서 투표 독려 운동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성시화본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고문을 통해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 독려를 캠페인을 벌였다.

 

기고문에 따르면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축제인 지방선거는 한 명을 뽑는 대통령선거와 300명을 뽑는 국회의원선거 이상으로 중요하다”면서 “27일과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민주의주의 적은 독재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투표 참여를 포기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에 민주, 공화, 평등, 자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온 한국교회가 참여 민주주의를 더욱 확산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현재 선관위와 성시화본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전하고, 유권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으며,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각 지자체장 등 4125명을 뽑게 되며, 4430만 3449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투데이=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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