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칼빈대 ′반려동물학과′ 신설…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

▲사진= 칼빈대학교 제공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고 관련 직업들이 핵심 직업군 중 하나로 각광을 받으면서 기독교 계열 대학교에서도 해당 학과가 개설되고 있다. 

 

칼빈대학교는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로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칼빈대 반려동물학과는 애견미용, 애견훈련, 동물복지 등 기본 과정부터 각 분야 우수 교수진의 실습 중심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애견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1급 강사자격증 취득 및 다양한 펫산업 분야의 창업 지도 등 반려동물 산업 전 영역에 대한 산업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초대 학과장인 김정연 교수는“4차 산업 유망 직업군에도 동물과 함께 하는 직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만큼 반려동물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 반려동물 학사과정이 최초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 되는 우리나라 펫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투데이=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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