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컬러 디자인을 넘어 생활 속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
- 스포츠/여행/레저 / 이승준 / 2019-04-22 08:57:32
‘TIDE’,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사진제공= 노루 그룹
노루 그룹은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인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이 담긴 작품 ‘타이드(TIDE)’를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벤추라 센트랄레(Ventura Centrale)에 전시했다.
‘ESSENCE(본질) 3연작’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이번 작품은 ‘자연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조류(Tide)’를 주제로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컬러와 디자인의 근원’에 대해 설명했다.
그룹은 전혀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재배치해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 디자이너’의 역할을 맡았다. 컬러를 넘어 새로운 공간 디자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네덜란드 유명 건축잡지 프레임(FRAME)의 올해 ‘밀라노 TOP10 전시’ 및 이태리 유명 인테리어 잡지 D CASA의 ‘놓쳐서는 안될 전시 15’에도 선정됐다.
전시에는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 및 사옥내 오설록 매장 협업으로 유명한 한국의 이광호 작가와 버버리 및 나이키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북유럽의 유망 작가팀인 ‘왕 & 소더스트롬’(wang & söderström)이 참여했다.
노루 그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실 관계자는 “단순한 컬러 디자인을 넘어 생활 속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는 디자인을 고객이 경험하고 공감하게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NCTS 2020’(노루인터내셔널컬러트렌드쇼)로 또 한번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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