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런던에서 1,500명 모여 기도와 예배드려
- 세계열방 / 노승빈 기자 / 2026-08-09 20:46:38
| ▲ 사진출처: Instagram "Jointprayergathering" |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영국 런던 동부의 해크니 교회(Hackney Church)에서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저녁 예배와 기도 모임에 참석했다. 세인트(SAINT), 킹스 크로스 교회(King’s Cross Church, KXC), 임프린트 교회(IMPRINT Church)가 공동으로 주최한 연합 예배에 런던 전역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드렸다.
크리스천 투데이(Christian Today)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진행된 예배 시작 전 이미 수백 명이 교회 밖에 모여 입장을 기다렸으며, 저녁 예배와 묵상, 중보기도에 참여하기 위해 도착하면서 줄은 교회 부지 안쪽까지 길게 이어졌다. 해크니 교회는 주요 음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도 개최하는 장소로, 이날 예배에는 본당과 발코니까지 예배자들로 가득 차며 수용 인원을 모두 채웠다.
킹스 크로스 교회 담임목사 피트 휴즈 목사(Rev Pete Hughes)는 찬양 시간 이후 참석자들을 무릎 꿇고 기도하도록 인도했다. 휴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주기도문의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말씀을 되새기도록 권면했다.
휴즈 목사는 시편 42편을 바탕으로 말씀을 전하며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 하나이다”라는 구절을 묵상했다. 그는 이날의 뜨거운 날씨를 하나님을 향한 영적 갈망을 보여주는 비유로 사용했다. 예배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으며, 일부 참석자들이 자리를 떠나는 가운데서도 밤새 사람들이 계속해서 모임에 합류했다.
세 교회는 매년 6차례의 연합 기도회(Joint Prayer Gatherings)를 함께 드리고 있으며, 고난 주간 내 성금요일(Holy Friday)의 철야 기도회도 진행했다. 다음 연합 기도회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프리미어 크리스천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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