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이한 ‘광야’, 지속 가능한 사역 토대 세우며 한국교회 깨운다

사회 / 노승빈 기자 / 2026-09-15 2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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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뮤지컬 , 131회 공연·2만 관객 모으며 흥행… 오는 24일 재개막
ㆍ프랑스 위그노 후예들 직접 방문, 프랑스어 자막 상영 속 축복 기도… “한국교회 믿음 깨우는 은혜의 통로 되길”
ㆍ공연장·캠퍼스·카페서 땀 흘리며 복음의 본질과 다음 세대 품는 구조 개편에 박차

 

▲ 지난 8월 7일 광야아트센터를 방문한 프랑스 위그노의 후예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기독 문화사역 단체 ‘광야’(대표 윤성인)가 변함없는 복음 사역과 함께 다음 세대를 가슴에 품는 지속 가능한 사역 토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야는 지난 4월 개막한 창립 20주년 기념 뮤지컬 <저항: 찬송이 된 사람들>(이하 <저항>)을 통해 총 131회 공연 동안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교계에 깊은 영적 울림을 선사했다.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낸 18세기 프랑스 개신교도(위그노) 마리 뒤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을 지켜내야 하는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자각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7일 프랑스 위그노의 후예들이 광야아트센터를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은 특별히 제작된 프랑스어 자막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위그노 후예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보여준 숭고한 신앙의 유산이 한국의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재현된 모습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이들은 광야의 사역을 축복하며 “뮤지컬 <저항>이 한국교회의 잠든 믿음을 깨우고, 열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거룩한 통로로 쓰임받기를 바란다”며 뜨겁게 기도했다.

현재 잠시 정비 기간을 갖고 있는 뮤지컬 <저항>은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 오는 9월 24일(목)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광야 측은 아직 작품을 접하지 못한 성도들과 교회가 이번 재개막 공연을 놓치지 않고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간절히 권유하고 있다.

공연 사역뿐만 아니라 광야는 대학 캠퍼스와 문화 카페 등 성도들과 대중이 숨 쉬는 삶의 다양한 현장에서 땀 흘리며 맡겨진 소임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20주년을 맞아 변치 않는 복음의 본질을 고수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음 세대를 담아낼 수 있는 구조적 개편과 사역의 기틀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세워가는 중이다.

광야지기 윤성인 대표는 “그 어느 해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시간 속에서도 한 달간 은혜로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며 “공연장과 캠퍼스, 카페 등 각 사역의 자리마다 귀한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담긴 월간 소식지(No.21)를 동역자분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표는 “지속 가능한 광야의 토대가 세워지고, 이 사역이 다음 세대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치열한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야의 사역 소식과 뮤지컬 <저항>의 예매 및 단체 관람 문의는 광야아트센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 및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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