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데이 - [매일기도]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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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극동방송 SNS 갈무리

 

5일 극동방송은 경찰청교회 변요한 목사의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의 기도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기도문에 따르면 결국에는 죽음이라는 결과를 알고도 '기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있다.

 

 

<이하 기도문 전문>

 

영원한 리더를 소망하는 이들에게 네 번째 음성으로 ‘기꺼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프로페셔널’(professional), ‘프로’라는 말에는 ‘하고 싶지 않을 때라도 해야 할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는 말처럼, ‘육신의 몸’을 빌려 오신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 위험할 것을 감지한 베드로가 막아섰지만,

 

예수님도 그 결과를 뻔히 내다 보시면서도 “예루살렘에 향하시며 안색 하나 변하지 않으셨다”는 이사야 59장 7절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기꺼이’, ‘아니다’하시며 그 길을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리더’이기를 원한다면 ‘비전과 의사소통능력’은 가져야 하지만 엄청난 개인적인 ‘결의’가 필요함을 예수님의 행함을 통하여 배우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두워진 우리의 눈을 밝혀주셔야 가능한 것이며, 신령한 것을 알고 보게 하셔야 가능함을 알기에 저희의 마비된 양심을 고쳐주시어 깨끗하고 정결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므로 은혜의 주님! 저희가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이 오직 주님만 의지하오니 기꺼이 저희를 주의 품에 품어 주시어 주님이 채워주시는 은혜로 만족감을 얻는 ‘자족’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여름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교회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행사를 주관하는 머리가 되셔서 주님만 찬양하며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복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특히 게을러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나태한 믿음이 되지 않도록 더욱 기도하게 하시어 부르짖는 기도마다 ‘막힌 것은 뚫어지고 풀리지 않는 문제는 풀리며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에바다’ 풀리고 해결되며 뚫리는 이적이 체험되는 체험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복에 복을 더하게 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계투데이=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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