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x송원교회···추석 명절 맞이 이웃나눔 실현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1-09-20 03: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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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안구청 사회복지과장, 장안구청장, 송원교회 조경래 담임목사, 장정일 장로/ 사진= 밀알복지재단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밀알복지재단과 송원교회가 서로 힘을 합해 추석 명정 맞이 이웃나눔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이 지원한 가정은 총 200곳,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최근 밀알복지재단은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긴급생계지원 키트인 ‘자상 한 상자’를 제작하고, 송원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안정 및 지원을 위해, 성도들의 헌금을 모아 긴급생계지원 키트인 ‘자상 한 상자’ 제작에 기부했다.
더불어 광주지산교회, 대구동신교회, 대서울교회, 서울은현교회, 성덕중앙교회, 푸른사랑의교회 등도 '자상 한 상자'의 제작 및 지원에 함께했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미션사업부장은 “송원교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어 뜻깊다”면서 “전달해 주신 자상 한 상자는 성도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원교회 조경래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도 교회가 가진 섬김의 사명은 유효하다”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리고, 추석 명절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송원교회의 기부로 만들어진 ‘자상 한 상자’는 수원시 장안구청에 전달되어,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지급 될 예정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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