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기독교연합회, 관내 취약계층 위해 선행 베풀어

교계 / 김산 기자 / 2020-12-04 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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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 사랑의 쌀 2000kg 전달
▲ 옥천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일 쌀 2,000kg(20kg, 100포)을 옥천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옥천군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관내 취약계층에 힘을 보탰다.

연합회는 지난 2일 쌀 2,000kg(20kg, 100포)을 옥천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된 쌀은 옥천군 주민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합회에는 지난해에도 쌀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종교시설의 재정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변함없이 연합회 소속 교회들의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연합회 회장 최영만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절망, 근심, 공포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과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이 옥천군민들에게 희망과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지난달 29일 연합회에서 주관한 성탄절 점등식을 취소하고, 연합회 임원 5명이 군수실에 모여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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