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 초교파 교회···노인 주거비 지원 사역
- 세계열방 / 유제린 기자 / 2020-12-02 10:20:46
-IBOC, 추수감사절 맞아 총 10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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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키G.러쉬 목사 SNS 갈무리.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대형 초교파 교회가 노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 화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현지시각 1일 "최근 텍사스주 댈러스에 소재한 1만5000명 규모의 그리스도의몸된교회(이하 IBOC)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100명의 노인들에게 주거비 총 1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IBO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마련한 ‘추수감사절을 위한 집’ 찬양 예배는 커다란 축복이었다"며 "우리의 특별 초대가수인 제시카 레이디와 티파니 앤드류스는 힘이 있었고, 예배에서 가장 놀라운 영감을 받은 순간 중 하나는 IBOC가 100명의 노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고 전했다.
IBOC에서 주거비 지원을 받은 베티 영은 CBS 뉴스 계열사 KHUO11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동안 집세를 어떻게 낼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님은 놀라운 분이시고, 신비로운 방법으로 일하신다"면서 "최근 기도를 했는데 집세가 이렇게 구해질지 몰랐다"고 놀라워하는 모습이다.
한편 리키 G. 러쉬 목사가 설립하고 섬기는 IBOC는 댈러스 메트로플렉스(Dallas Metroplex)에 위치했으며, 미국 내 가장 큰 초교파 교회 중 하나로 알려졌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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