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상리교회, 관내 어려운 이웃에 백미 기탁

교계 / 유제린 기자 / 2020-11-22 1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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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지원 위해 선행 계속할 방침

▲ 사진 =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상리교회가 지난 16일 연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천군청을 방문해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리교회는 지난 4년여간 백미, 라면 등 연천군청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관내 소외된 이웃과 독거어르신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김승돈 담임목사는 “매년 교회 신도들과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물품을 준비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욥기 8장 7절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의 말씀을 되새기며, 항상 어려운 위해 헌신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정성을 담아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불어 살기 좋은 연천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읍·면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 담당자를 통해 가가호호 방문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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