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신용대출 우대금리 폭 줄여 대출금리 하락에 제동

IT / 김혜성 / 2020-09-16 14:29:49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최근 은행권이 1%대 금리로 떨어진 대출금리의 하락에 속도조절을 할 방침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신용대출 우대금리 폭을 줄여, 전체 신용대출 금리 수준을 높이고, 고소득자의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은 대출 증가 속도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는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0일 기준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85~3.75%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