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목사는 즉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선교이슈 / 유제린 기자 / 2020-07-07 0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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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감리교 동성애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열고 “올바른 재판 진행” 촉구

▲ 사진 =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감리교바로세우기 젊은목회자연대·청년연대, 원로목사회 등이 주축인 감리교 평신도 동성애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회견에서 “퀴어축제에서 동성애자들을 축복하는 것은 감리회 목회자로서 행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라며 “이동환 목사는 즉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는 이 목사에 대해 올바른 재판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는 지난해 인천 성소수자 행사에서 축복기도를 한 영광제일교회 이동환 목사에 대해 감리교 헌법인 교리와장정을 위반했다며 최근 연회 재판위원회에 기소한 바 있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인 이동환 목사는 퀴어축제에서 성소수자 신앙인을 위한 축복기도를 해 교계 및 교단의 큰 물의를 일으켰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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