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새로운 사무총장 임명

교계 / 유제린 기자 / 2020-06-01 13:35:03
  • 카카오톡 보내기

▲정도익 신임 사무총장/ 사진= 국가조찬기도회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국가조찬기도회가 새로운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1일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이하 조찬기도회)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부로 정년퇴임한 사무총장 정균양 목사의 후임으로 정도익 장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찬기도회는 국가와 국민, 국가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업하는 평신도로 구성된 초교파적인 기도단체이다.

 

이번에 선출된 정도익 신임 사무총장은 경북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IT융합 박사이며, 현재 일산 순복음예수가족교회에서 남선교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정 사무총장은 해병대 중위 전역 후 청와대 경호실에 공채 합격하며, 지난 1990년~2019년까지 30년간 모두 7명의 대통령을 수행했다. 또 전산정보, 행정, 총무 및 경호 교육훈련, 감찰 업무 등 다방면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뒤 대통령경호실 총무국장과 IT국장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경호실 이사관(2급)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이어 청와대 기독선교회 창립 멤버이며, 청와대 중심의 공직자선교회 활동을 해 왔고, (사)한국직장선교연합회 대외협력 업무도 맡고 있다.

 

한편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3월 25일로 예정되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연기되어, 오는 9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될 계획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t.com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