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0가지 업무 노하우 담은 'HOW40' 발간

정책 / 이연숙 / 2019-11-17 13:05:12
  • 카카오톡 보내기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주 40시간 시대 이끈다
▲ 신한카드는 주40시간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40가지 업무 노하우를 담은 책 'how 40'을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근무 생산성을 높여 주 40시간 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한 신한카드의 40가지 업무 노하우를 담은 책 ‘HOW40’을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신한카드만의 일하는 방식인 ‘1등 DNA(Deep: 몰입, New: 창의, Act Strong: 강한 실행)’를 기반으로 주어진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인 사람·시간·일에 대한 이야기를 40개의 키워드로 알기 쉽게 꾸며냈다.


 


각 상황과 키워드에 맞는 케이스 스터디와 본인의 업무 습관을 비교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포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신한카드는 ‘HOW40’을 전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조직문화 변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는 현장 실천 매뉴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업무시간 몰입을 통해 근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집중근무시간, 탄력근무제, PC온오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불필요한 추가근무나 야근을 줄임으로써 회사와 개인의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을 회사가 직접 챙기는 것이다.


 


먼저 집중근무시간 제도로 회의나 업무전화 등의 방해가 없는 하루 총 4시간(오전 2시간·오후 2시간)의 ‘딥워킹타임’'을 도입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거나 꼭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탄력근무제를 통해 하루의 근무 시간을 네 가지로 구분해 개인 일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이 설정한 업무시간 전후로 자동으로 PC 사용이 제한되는 PC온오프 시스템을 도입해 자기주도적으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조직문화가 제도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직원들의 열린 사고와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과거 정장 위주의 복장을 직원 개개인의 자율에 따라 선택해 입는 복장 자율화로 전환했다. 자유롭고 편한 복장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됨에 따라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