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중기중앙회-삼성화재 제휴 "간편실손화재공제" 출시
- 정책 / 이연숙 / 2019-11-14 09:03:09
소상공인 영업배상책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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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실손화재공제'출시. (사진=배달의 민족)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 영업배상책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배달의민족과 삼성화재와 업무 제휴를 맺고 ‘간편실손화재공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간편실손화재공제는 사업장 내 화재와 시설 배상책임 등에 따른 손해를 가입 한도 내에서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에서 공제료를 계산해 볼 수 있는 비대면 상품으로, 일반 보험사 대비 공제료가 최대 30% 저렴하다.
특히 기존 보험은 건물 내 위험업종이 있는 경우 보험료가 상승하지만, 간편실손화재공제는 해당 업종별 요율을 적용해 공제료가 상승하지 않도록 차별화를 줬다.
중기중앙회 이원섭 공제사업단장은 “간편실손화재공제 출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보험가입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니즈에 맞는 다양한 손해공제 상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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