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토부, 민생현안 해결 위해 힘 모은다
- 정책 / 김성렬 / 2017-09-12 23:09:18
핵심 정책협의 TF 발족…용산공원, 공공주택, GTX 등 민생정책 10대 과제 선정
9.12.(화) 10:40, 국토발전전시관 5층 회의실(정동 소재)에서 1차 회의 개최
9.12.(화) 10:40, 국토발전전시관 5층 회의실(정동 소재)에서 1차 회의 개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도시, 주택, 교통 등 양 기관 공동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서로 힘을 모은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9월 12일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정동)에서 ’국토교통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 1차 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이는, 지난 7월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 기관의 공동현안 해결과 협력강화를 위해 TF 구성을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앞으로 ‘국토교통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는 도시․주택․교통 등 주요 민생정책 10대 과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시, 주택건축, 인프라 유지관리, 교통 등 4개 실무TF를 구성 운영하고, 2개월마다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추진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울타리 없는 협력을 통해 그간 해결이 어려웠던 정책 현안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도 “국토부와 서울시가 중앙-지방 간 상생․협력의 첫발을 선제적으로 내딛은 것에서 나아가, 그 간 얽혀있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감으로써,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대표적인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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